-
작년보다 일찍 개나리가 활짝…서울은 내달 27일
━ [더,오래] 성태원의 날씨이야기(38) 유난히 봄꽃 소식이 기다려지는 때다. 겨울 끝자락이라서 그런가 보다. 사람들은 봄을 얘기할 때 “꽃피고 새우는”이라며 대개 꽃을
-
올해 개나리·진달래 일찍 필 듯…서울은 다음달 24~26일경
서울 청계천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이 만개한 진달래와 개나리를 보고 있다. [중앙포토] 올해 개나리·진달래 등 봄꽃이 평년보다 3~5일 일찍 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. 민간
-
[서소문사진관]오늘 입추(立秋), 노고단에 찾아온 가을
국내 최고의 원추리 군락지인 지리산 노고단 정상부에 노란 꽃 물결이 일렁이고 있다. 7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한 원추리꽃은 8월까지 이 이어진다. 원추리꽃 이외에도 날개하늘나리와
-
[week&] 하루 250명에게만 허락된 한국 1호 람사르 습지
대암산 정상부에 있는 한국 1호 람사르 습지 ‘용늪’은 하루 250명만 오를 수 있는 진귀한 생태관광지다. 아무리 날이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. [장진영 기자] 화산 분화구
-
군부대 스케이트장 될 뻔했던 한국 1호 람사르 습지
해발 1280m. 강원도 인제군과 양구군에 걸쳐 있는 대암산 정상부에는 신비한 풍광이 숨어 있다. 람사르 협약 한국 1호 습지인 ‘용늪’이다. 가고 싶다고 아무 때나 갈 순 없다
-
대구 111년 만의 4월 더위…일요일엔 더위 식히는 봄비
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는 사흘 연속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. 지난 20일 날 오후 대구 중구 반월당네거리 인근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[뉴스1]
-
[서소문사진관]마치 구름이 드리운 듯, 쌍계사 십리 벚꽃길을 걷다
만개한 쌍계사 십리길 벚꽃. 오는 7~8일 쌍계사 벚꽃 축제가 열린다. 김상선 기자 천년고찰 쌍계사로 가는 십리길 벚꽃이 만개하면서 꽃터널로 변했다. 이른 아침 전망대에서
-
열흘 전까지 히터 틀었는데 벌써 에어컨?…때 아닌 무더위
초여름 날씨를 보인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분수가 가동됐다. 이날 체험학습을 나온 중학생들이 분수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. 우상조 기자. 2일 서울의 한낮 기온이 23.7도까지
-
지난해보다 6일 빠른 "봄꽃 시작"…제주 벚꽃 개화, 서울은 다음달 7일
청풍호 벚꽃길. [사진 충청북도청] 제주지방기상청이 22일 벚꽃 개화를 선언했다. 지난해(3월 28일)보다 6일, 평년(3월 25일)보다 3일 빨랐다.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
-
[더,오래] 봄 전령사 개나리의 북상 속도는 하루 30km
━ 성태원의 날씨이야기(14) 올겨울 추위는 길고 유난했다. 입춘(2월 4일)이 열흘이나 지난 2월 13일 현재까지도 김포 방면 한강 변은 얼음 천지다. 마치 북극해처럼 유빙이
-
올겨울 유독 추웠는데 개나리·진달래 더 일찍 핀다··· 왜
올겨울 한파가 이어지면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으나, 남은 2월과 3월 기온이 오르면서 개나리와 진달래는 평년보다 일찍 피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. [중앙포토] 올겨울
-
『무정』이후 100년의 교훈, 인본주의
━ Outlook 하늘의 별을 보고 삶의 지도를 삼을 수 있던 시대, 그리고 그 별빛이 삶의 앞길을 밝혀주던 시대의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했던가. 이 문장은 리얼리즘 문예이
-
‘망국 책임론’프레임에 갇혀 비난과 매도 일색… 대한제국은 결코 무능하거나 자멸하지 않았다
━ [대한제국 120주년] 다시 쓰는 근대사 선포일 기념 전문가 토론 대한제국 창건 120주년을 맞아 ‘왜곡된 대한제국, 부활하는 대한제국’을 주제로 세 전문가가 이야기를
-
‘제2의 임진왜란’ 갑오왜란을 ‘갑오경장’으로 왜곡
━ [대한제국 120주년] 다시 쓰는 근대사 식민지 프레임, 이제는 벗자 오늘의 덕수궁 야경. 경운궁이라 불렸던 덕수궁은 대한제국의 정궁이었다. 일제에 맞선 항일전쟁과 함께 대한
-
[서소문사진관]진분홍빛 군포철쭉 등 황금연휴 전국 나들이객들로 인산인해
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철쭉 동산에 철쭉이 만개했다. 징검다리 황금연휴 첫날인 29일 이곳을 비롯한 전국의 휴양지는나들이객으로 붐볐다.강정현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날(5월 9일
-
여의도 벚꽃축제에 벚꽃이 없는 이유는
서울 지하철5호선 여의도역에 여의도 봄꽃 축제 장소 안내문이 붙어 있다. 김나한 기자 “벚꽃축제에 와서 튤립 화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어요. 원래는 벚꽃을 배경으로 찍고 싶었는
-
서울 벚꽃 공식 개화...여의도 윤중로에도 피어
여의도 벚꽃 축제가 오는 9일까지 여의도 윤중로 일대에서 열린다. 벚꽃이 아직 피지 앟은 지난 2일 오후 윤중로를 찾은 시민들이 봄을 즐기고 있다. 장진영 기자 서울에서도 마침내
-
[이택희의 맛따라기] ‘맛의 방주’ 오른 우어회, 찰떡 같은 홍어…50년 역사 부여 ‘삼오식당’
삼오식당의 우어회 2인분 한 상(3만원). 늘 12~13가지 반찬이 오른다. 상에 오른 어우회무침. 날 김에 싸서 먹어도 좋다. 비교하기 위해 무치지 않은 우어 살을 옆에 놓았다
-
[사진] ‘봄 예보꽃’ 매화
22일 봄을 재촉하는 비가 전국적으로 내렸다. 부산시 남구 부경대에서 우산을 쓴 학생들이 매화나무 아래를 지나고 있다.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매화는 다른 나무보다 이른 2월 말
-
[7인의 작가전] 매창 #2. 애이불비 애이불상
춘분이 지나면서 햇살은 하루가 다르게 따사로워졌다. 매창은 마루에 앉아서 앞마당을 내다보거나 뒷마당을 걸으며 낮 시간을 보냈다. 배롱나무 이파리의 초록색도 날마다 새로 태어난 듯
-
[현장 속으로] 미시령 단풍 언제 절정일까? 타임랩스 카메라는 알고 있다
━ 설악산·지리산 생태 관찰 카메라 설악산에서도 울산바위와 미시령 사이의 경관이 1년 365일 하루 네 차례 자동촬영된다. ‘생물계절’ 연구 차원에서다. 사진은 실시간으로 무선
-
1년 중 하룻밤에만 피는 ‘셀레니체레우스’ 선인장 모습 드러내
1년에 단 하룻밤에만 꽃을 피워 ‘밤의 여왕’으로 불리는 ‘셀레니체레우스’ 선인장이 꽃을 피웠다.국립수목원은 20일 수목원 내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에서 이달 초 개화한 선인장 2
-
수도권 최대 ‘자생 철쭉’ 군락지 서리산 철쭉 7일쯤 만개
수도권 최대 ‘자생 철쭉’ 군락지인 경기도 남양주시 축령산휴양림 내 서리산 철쭉이 오는 7일쯤 만개할 정망이다. 예년보다 열흘 정도 이른 것이다. 날씨가 좋으면 일주일에서 열흘가